힘들게 힘들게 환선굴을 탐험하고 정선을 가기로 했는데
우리가 검색한 바로는 정선-정선아리랑의 고장인데....이걸 어떻게 해...
그대로 정선하면 생각나는게 동강이기에 네이게이션에 동강을 검색해서
정선에 있는 동강을 목적지로 떠났다.
그리고 그 목적지에 도착해 보니 분명 어디서 많이본 장면이라는
생각에 다시 보니깐 1박2일 촬영장소였던 예미초등학교 운치분교장

<1박2일 2008년 4월27일자 "동강에 가다"편에 나온 예미초등학교 운치분교>

얻어걸렸다고 해야되나..네이게이션에 정선-동강 목록이 2페이지 정도 되는데 그중 한곳을
찍으니...우리를 운치분교로 안내하니..나름1박2일을 재미있게 보고있어서 우연찮게
이런 촬영지로 오게되니 초큼 웃겼다.
1박2일에 나왔던 애들이 집들은 대부분 1시간이상 걸리는 곳에서 오던데..ㅜㅜ
저녁을 향해가고 있던 시작이라 애들은 볼수 없었다.

<동강>

<한 20번 정도 튕긴듯...님좀 짱인듯>

<왜 난 볼링하는거 같냐..>

<동강>

정선 동강을 구경하고 숙박할곳을 평창으로 잡았기에 영월을 거쳐 평창으로 가게되었다
해가 어두워지고 배는 점점고파 오는데 중국집이라도 있으면 세우자라고 말이  끝나기
무섭게 우릴 기다리는 방가운 중화요리집이 있었다.

<영월에 있는 영빈관>

홀도 있고 안에 손님도 있길래 맛이 있겠구나 생각했다.그리고 배달기사 출신으로
중국집에 시티100 3대 있으면 바쁘다는건 다 알수 있다.
간짜장과 볶음밥을 시켰는데 진짜..지금까지 먹어본 중국음식중에 젤 맛있었다
아니나 다를까 벽에보니 박중훈 싸인과 함께 라디오 스타 영화 포스터..
밖의 간판밑에 보면 영화 촬영지 마크가 붙어져있다
아...볶음밥과 함께나온 짬봉국물이 일품이었는데 배가 불러 못시켰다는ㅜㅜ
참고로 배달기사 헬멧도 똑같다 ㅋ 독일군 하이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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