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이번 전국일주여행은 번개나 다름없었다.
후배녀셕이  전국을 돌아다닐꺼란 말에 '그래 잼나겠구나!' 생각을 했는데
가만히 생각해보니...작년과 올해는 고향 대구와 경북을 벗어나지 못했다는..
그리고 휴가(?)도 하지 못했던 것이 떠올랐다.
후배가 내 생각을 읽었는지 입질을 살살하지 시작했다..ㅋ
마음 넓은 나...바로 부모님께 말씀드렸고
2009년 더 나은 도약을 위한,,새 출발을 위한,,정신을 가다듬기 위한
여행의 목적으로 계획을 세우고 무작정 떠나기로 했다
15일 여행 당일까지도 여행지에 대한 계획은 없었으며
당일 활동했는 클럽사이트 자게와 네이년의 지식인에게 검색을 해서
목적지를 정했다.
그리고 여행해서 남는것은 사진밖에 없기에 출발당일 아는형님께 디카를
빌리고 혹시모를 정보를 위해 노트북까지 준비
나름 최선의 준비(?)를 하고나서 여행이 시작되었다.